좋은 집을 사는 것, 그 집을 싸게 사는 것, 그러기 위해서 좋은 소장님을 만나는 것
3박자가 맞아야 원하는 가격에 좋은 집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소장님을 찾는 현실적 꿀팁 몇 가지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1. 부동산 사무실 위치
- 부동산 사무실이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다면 신뢰할 가능성이 큼.
- 반대로 같은 동네에서 상호만 바뀌는 곳은 문제 있는 경우가 많다. (사기 사례도 많음)
- 특히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동산이면 진짜 실력 있는 곳일 확률이 큼.
2. 부동산 내부
- 책상 위에 계약서나 서류가 정리 안 돼 있고 지저분하다 → 관리 허술할 확률 높음.
- 벽에 ‘이달의 인기 매물’ 같은 걸 프린트해서 붙여놓고 계속 업데이트한다 → 성실하게 운영하는 곳일 가능성 큼.
- 다른 업체, 다른 물건을 비난한다 → 기본적인 매너 부족, 피하는 게 좋음.
3. "이 매물 금방 나가요"라는 말, 진짜인지 확인하는 법
- 같은 매물이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등에 얼마나 오래 올라와 있는지 체크해 보기.
- 1~2주 이상 올라와 있으면 "금방 나간다"는 말은 거짓일 가능성 큼.
- 게다가 같은 매물이 다른 부동산에 가격이 다르게 올라와 있다면? → 허위 매물 or 가격 장난 가능성 있음.
4. 사소한 질문에 답변이 친절한가
- 친절하게 설명하면 신뢰할 수 있는 곳.
- "그냥 원래 다 이렇게 써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같은 식으로 얼버무리면 피하는 게 좋음.
- 계약서에서 애매한 조항을 그냥 넘어가려고 하면,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이미 계약할 때 설명했잖아요"라고 우길 수도 있음.
5. 같은 매물로 여러 부동산에서 상담받아보기
- 같은 매물을 2~3개 부동산에서 상담받아보면
- 가격이 다르게 나온다 → 가격을 올려 받는 중개업소일 가능성 있음.
- 설명이 다르게 나온다 → 한쪽이 허위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 있음.
- 특히 부동산마다 ‘이 매물, 곧 계약될 거예요’라고 얘기하는 타이밍이 다르면 허위 마케팅일 수도 있음.
마무리: 믿을 수 있는 부동산을 찾는 게 계약보다 더 중요하다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게 결국 안전한 계약의 첫걸음입니다.
평판도 중요하지만, 직접 가서 질문도 해보고,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들면, 미련 없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정답!
그럼 모두들 안전하게 등기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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