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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싸움이 불러온 "셀 아메리카" 미국 경제, 왜 이렇게 흔들리나?

Future Eye 2025. 4. 22. 09:22

트럼프 관세 발표 후 위태로운 미국 경제
트럼프, 파월의 싸움이 불러온
“셀 아메리카” 현상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주식, 국채, 달러가 동시에 떨어졌는데요
보통 경제가 불안할 때 안전자산인
국채나 달러가 오르는데
이번엔 동시에 하락했어요

이걸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라고 부르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1)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의장 파월의 갈등이에요

트럼프는 물가가 오르지 않으니

금리를 빨리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죠

그러면서 파월을 압박하고 있어요

미스터 투 레이트
'Mr. Too Late 매번 늦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연준(Fed)은 독립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정치인이 간섭하는 순간 시장의 신뢰는 무너지죠

게다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때문에 수입 물가는 오르고
경제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이걸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해요.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나빠지는 어려운 상황이죠
이런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에서 돈을 빼기 시작했고
주식·국채·달러 모두 하락했어요

 

반대로 금 가격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투자자들이 금을 안전하게 여긴다는 뜻이죠.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파월을 해임하면
시장 혼란이 더 커질 거라고 경고하고 있어요
결국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