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개미 투자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뛰어도 괜찮은가?
안녕하세요!
공매도는 개미투자자에게 불리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는데요.
그런 공매도가 다시 재개 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공매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국내 증시에서 전면 재개됩니다.
2023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으로, 기존 350개 종목에서 2700여 개 전 종목으로 확대 적용되는데요.
정부는 불법 공매도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시장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공매도의 순기능으로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 시장에 들어오는 데 도움을 준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 상승한다
-국내 증시 거래량 확대 등이 예상된다
-과거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성과를 살펴보면, 공매도 직후 1개월 동안의 성과는 국내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개월 이상의 중기 성과는 양호했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재개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개인 투자자의 불리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차 거래의 주식 상환 기간을 기존 무제한에서 90일로 제한하고
현금 담보비율을 120%에서 105%로 낮추는 등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추가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정의정 대표는 "NSDS 시스템이 구축됐지만, 등록된 법인만 단속 대상이 되는 문제점이 있다"며
"직접주문전용선(DMA) 계좌를 이용한 불법 공매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해 철저한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공매도 재개는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금융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보완책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일수밖에 없습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